또다시 등장한 오연주(한효주) 캐릭터에 화가 난 박교수(허정도)는 웹툰 ‘더블유’의
팬임을 포기한다. 웹툰 세계에서는 강철(이종석)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현실 세계에
서는 강철과 연주가 데이트를 하며 평범한 연인들의 미래를 꿈꾼다. 그렇게 해피엔
딩으로 ‘더블유’의 마지막 회가 기대되던 순간, 또 다른 변수로 인해 진범(김의성)은
탈주하게 되고 연주를 납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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