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를 파괴하려는 미친 과학자 어거스트 쿠라토프는 클론 병사들로 이루어진 군대를 만들고 또 스스로도 괴력을 발휘하는 기계를 몸에 장착한다. 쿠라토프에게 위협을 느낀 당국은 소련이 지배했던 냉전 시절에 ‘패트리어트’라는 조직을 통해 선발했던 슈퍼히어로들을 불러모으기로 한다.
엘레나 소령이 찾아낸 슈퍼히어로는 염력을 사용하는 레(세바스티안 시삭), 기관총을 쏘는 곰인간 우르수스(안톤 팜부쉬니), 순간이동능력을 가진 닌자 칸(산자르 마디에브), 그리고 물속에서 투명인간처럼 움직이는 제니아(알리나 라니나)다. 그들의 첫 번째 임무는 쿠라토프의 연구실을 급습하는 것이지만 쿠라토프는 오히려 그들을 사로잡아 자신에게 협력하라고 제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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