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하비르 싱은 젊은 시절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경제난으로 인해 현실을 택하게 된다. 레슬링으로 금메달을 따겠다는 꿈을 자신의 자식들에게 품어보지만, 하늘은 그에게 아들대신 딸을 주게 되었고 마하비르의 꿈도 무너지는듯 했다. 그러나 그의 두 딸, 기타와 바비타에게 레슬링의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마하비르는 딸들을 통해 금메달의 꿈을 다시금 키우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여자들에게 곱지 못했고, 남자 대회에 출전하려는 기타의 모습에 사람들은 비웃음을 보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는 마라비르. 과연 그의 꿈은 금색 물결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